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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맛있는 고추전 레시피! (feat. 동그랑땡)

꿍냥꿍냥맘 2021. 1.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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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꿍냥맘이에요!

요근래 눈오고 비오고 축축한 날씨를 보니 자꾸 전이 딱 땡기더라구요!

전도 김치전, 부추전 다양하게 있지만  그 중에서 저는 고추전이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큰 맘 먹고 고추전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요!

축축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고추전 우리 같이 만들어 보러 가볼까요?^^

 

* 고추전 재료 *

다진돼지고기 150g , 당근 50g, 양파 50g, 대파 1대, 두부 반모, 계란 3개, 밀가루 3큰술 ,
풋고추 15개

 

*고추전 만드는 법*

 

1. 다진고기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주세요! 

2. 양파, 당근, 대파를 잘게 다져주고 밑간한 고기에 넣어서 반죽을 해주세요!

3. 두부 반모는 물끼를 짜서 으깬 다음 고기와 함께 반죽해주세요!

 

 

4. 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갈라서 를 빼주세요!

5. 손질한 고추는 비닐봉지에 넣고 밀가루를 넣고 흔들어서 골고루 묻을 수 있게 해주세요! 

   (밀가루를 발라주면 고기를 넣었을 때 잘 떨어지지 않아요!)

6. 고추에 반죽한 고기 소를 넣고 밀가루를 묻혀주세요!

7. 고추전 하고 남은 고기로 동그랗게 만들어 동그랑땡을 만들어요!

8. 밀가루도 골고루 골고루 묻혀주세요! 

9. 고추전에 계란물을 입혀준 다음

 

10.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추전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구워지면서 고추전의 향이 술술 풍겨지는데요!!^^)

11. 고추전도 다 구워주고, 동그랑땡 까지 구워주면 완성이에요!

 


 

전에 한번 친정에 가서 고추전이 너무 먹고 싶어 친정엄마와 만들었을 때 

고기를 미리 익혀서 그런지 반죽이 다 삐져 나오고 실패를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고기를 익히지 않고 그냥 반죽해서 했더니 맛있게 잘 구워지더라구요! 

꿍냥파파랑 꿍냥이도 ㅎ 먹더니 냠냠 맛있게 잘먹더라구요^^

19개월 아기가 잘 먹어주면 성공인거죠!

 동그랑땡은 기름에 놓고 눌러주었어야 됬는데 처음 구워보는 거라 실패도 하고 

했지만 나중에는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거라 다짐하고^^

그리고 간도 잘 해서 좀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여러분도 추운 겨울날 김치전, 부추전도 좋지만 고추전 어떠신가요?

손은 많이 가지만 먹을 때는 막걸리와 딱인 고추전 한번 먹어보세요^^ 

오늘도 꿍냥맘의 요리스토리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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